처음에는 흰둥이라고 이름을 결정했는데
처음 온 날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 모습이 라따뚜이에서 생쥐를 닮아 뚜이라고 이름 짓게 되었습니다.
뚜이(전 오포) 는 오자마자 배변패드에 쉬야도 하고 배변을 정말 잘 가려요
벌써 앉아 손 도 하는 똑똑한 친구에요
재롱이언니(10살)도 처음에는 불편해 하더니 요즘은 뚜이가 옆에 와도 같이 앉아있기도 누워있기도 하는 걸 보니
점점 사이가 좋아지는 것 같아 다행이에요
9개월 아기도 함께 살고 있는데 아기한테 입질이 있음 어쩌나 걱정했는데 정말 착하고 매너가 좋은 뚜이라서 너무 다행이에요
아직은 일주일밖에 안되서 불안한지 사람이 없으면 들어올 때까지 현관 앞에서 짖어서
요즘은 분리불안 훈련을 공부해서 해보고 있습니다.
침대에서 같이 자는 것은 안 좋다고 하는데 기존 강아지랑 침대에서 같이 자서 뚜이만 따로 재우는 것이 쉽지 않네요.
남은 시간동안 뚜이와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뚜이의 분리불안도 고쳐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