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썼다가 버튼을 잘 못 눌러서 다 날라갔네요😭)
버터는 엄청 잘 지내고 있어요.
한달 전 1.3키로 5개월 아가가 이제는 2.8키로의 엉아가 되었어요!
식분증이 원래 있었는데 파인애플 먹으면서 많이 고쳐졌고, 쉬야도 배변패드에 하긴하지만 여기저기 싸던걸 이제는 딱 2곳에서만 보고 있어요!
영특해서 장난감도 잘 물어오고 “손”도 금방하고 집에 있으면 짖지도 않아서 아파트인데 눈치도 1도 안보여요 ㅎㅎ 안정감이 있는 곳에서는 떨어져있어도 짖지 않네요. 회사에도 데리고 출근하는데 제 사무실에도 짖지 않아요.
얼마전 지방에 2박3일 출장을 버터와 함께 다녀왔는데 얌전하고 순하다고 칭찬 많이 받았습니다!
이제 6개월, 가장 많이 장난친다는 개월수인데 처음보다 흥분지수도 높아지고 아침과 밤이면 에너지가 주체가 안되는지 엄청 다다다다 뛰어다니지만 귀여워요 ㅋ
아직 접종을 다 못해서 외부산책을 못하고 있는데 병원에서 다음주 월요일부터 외부산책을 해도 된다 하셨어요. 버터는 구조되기전부터 다른 강아지들과 잘 지냈던 것 같아요. 보호소에 함께 있던 강아지들과 싸우지 않았었거든요. 사회성은 엄청 좋을 듯해요. 이미 사람들하고는 너무 잘지내고 처음보는 사람에게도 배를 보이는 등 애교가 정말 많아요!
버터 넘 이쁘지요? 헤헤
이상 버터누나의 버터 자랑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