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는 사슴같은 모습에 똘망똘망한 눈으로 호기심 많은 너무도 사랑스러운 아기예요ᆢ겁많고 소심하기도 하고 ᆢ 아쉽게도 우린 아직까지 토리가 짖는 소리를 한번도 못 들었어요ᆢ2~3일간 밥만먹고 계속 자기 방석에서 잠만자더니 닭가슴살과 황태를 끓여줬더니 흥분을 감추질못하고 뛰어다니는 모습에 살짝 놀랐네요ᆢ뛸줄도 아는구나 하고ᆢ산책할땐 아직 안고다녀요ᆢ무서운지 안아달라고 하거든요ᆢ 배변패드에 배변도 너무 잘하네요ᆢ사람손을 싫어하는건 아닌데 가까이 다가가면 꼬리감추고 방석으로 도망가기 바빴는데 이젠 꼬리도 살짝 흔들고 닭가슴살 이후로 반가워도 하는 듯해요ᆢㅎㅎ 가족들이 너무도 토리를 사랑하고 있어요ᆢ 1년 먹을만큼 간식도 사줬어요ᆢ토리도 빨리 적응되서 편하게 뛰어다니고 짖기도 했으면 좋겠네요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