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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이(덕호 새이름) 온지 시간가는 줄 몰랐는데 벌써 12일정도 되었네요 ㅎ 너무 작아서 걱정되던 크림이는 적응 완료입니다. 한 삼일은 하루종일 돌아다니며 낮잠도 안자더니 이젠 저희집 개답게 적당히 게으름도 피우네요 .
사실 저희집 막내였던 아이가 처음엔 엄청 추근(?)대더니 한두시간 이후 부턴 일주일 정도 낯을 엄청 가리더라구요. 크림이는 오히려 첫날부터 온 집과 온 무릎을 장악하고 형아는 뭔가 쫄아있는 이상한 그림이었어요 ㅎ 크림이는 한번씩 가보는데 넘 정색하길래 낯선개만 좋아하는 건가 싶었고 걱정도 좀 되었는데 다행히도 이젠 둘이 곧잘 놀아요. 형아가 3배는 큰거 같은데 크림이도 절대 안지고 ㅎ 쿠키도 나름 힘조절 합니다. 다만 아직 잘때 크림이가 오면 놀라면서 쿠키가 피해요..... 저 몰래 크림이가 크게 한 방 날린건지... 둘이 살부비며 잠들정도로 좀더 친해지길 바라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