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는 심한 털갈이 중이에요! 요즘은 빗질을 해도 해도 안 끝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이제 그레이스가 좀 시원해졌기를 바라요.
그레이스는 점점 더 편안해하고 있어요. 지금은 집에서 저희를 졸졸 따라다녀요. 드라이브 가는 것도 좋아해요. 훈련사님의 도움도 받고 있어요. 그레이스가 훨씬 더 많이 집안에서 돌아다니기 시작했구요. 저희 무릎에 턱을 올리고 쉰 적도 몇 번 있답니다 :)
요즘 그레이스는 자주 이렇게 몸을 쭉 뻗고 누워 있답니다 :)
아직도 긴장감이 높지만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있어요. 몇 가지 명령어를
가르쳐줬구요. 시간이 날 때마다 계속 하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