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많이 늦었네요.밤이가 가족이 된지 벌써 55일이 되었습니다.
밤이는 잘지내고 있습니다.밥도 잘먹고 이제 제법 앉아도 잘한답니다~아직까지 온전히 마음을 다 열지 않아 산책은 못했지만 처음보다는 많이 친해져서 나갔다 오면 얼마나 반가워 하는지 그 짧은 꼬리가 떨어지도록 흔들고 일어서서 격하게 반겨 주기도 합니다.아직은 가족의 손길을 피하기도 하고 놀라기도 하지만 우리모두 천천히 기다려 주기로 약속했습니다.스킨쉽 훈련도 하고 친근하게 다가가면 언젠간 밤이도 마음을 활짝 열어주겠죠?^^
참!사진은 없지만 똑똑한 밤이는 이제 간식서랍도 혼자 열어서 가끔 간식을 몰래 먹다 들키기도 했습니다.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한지 온가족이 한참 웃었답니다🤣 간식서랍 여는건 어디서 배운건지..사랑스럽기만 하네요.얼른 스킨쉽도 익숙해지고 산책도 같이 나가고 싶은데 곧 그런날이 오겠죠?
이규원 2022-06-09 09:38 | 삭제
어머어머 밤이가 아주 똑똑한 친구였네요! 서랍도 열 줄 알고~ㅎㅎ 가족분들을 격하게 반겨주다니 정말 많이 발전한 것 같아요~ 벌써 다음 후기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