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ㅡ내온이가 작년 성탄절 숨이 색색거려 병원에가는길에 심정지가왔었어요 응급실 들어가서도 심정지가 두번이나 ᆢ의사분들 4분이 붙어서 인공호흡 처치에 저는 바라보며 그냥 어떻게든 살게만 해달라고 빌고 또 빌었는데 사진에보듯이 우리 내온이는 강해 ㅎㅎ 집에 왔어요
누구나 한번쯤 격을수있는일이지만 그냥 머리가 하얘졌었네요
퇴원하고도 한 삼사일 좀 벙벙하더니 예전하고 똑같은 응석받이가됐네요
얼마전병원검진에서도 모두 정상 심장약 먹으면서 잘지내고 있어요
벌써 십년이 넘은거같은데 많은 일들이 있었어도 우리내온이는 늘 명랑소년으로 저하고 함께합니다
윤정임 2022-05-04 09:17 | 삭제
아.... 너무 놀라셨겠어요 ㅠㅠ 그런 일이 있고도 다시 살아나 저리 웃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감격스러워요~ 잘 지내시죠? 연락도 한번 못드리고 ㅠ 이렇게 소식 전해주시니 넘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