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울동이 잘 지내요~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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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울동이 잘 지내요~

  • 곽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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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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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동이 평일엔 매일 저와 친정집에 마련한 작업실로 출근합니다~ 


마킹하는 버릇을 못 고쳐서 집안에선 기저귀 차고 있고요~ 대변은 그래도 밖에서만 싸네요^^

낮에 친정집에 있을땐 옥상 드나들며 소변 잘 가리니 다행입니다. 

걱정했던 노견과 고양이랑도 큰 마찰 없이 그럭저럭 잘 지냅니다. 한번 고양이랑 싸우긴 할 것 같은데 아직까진 탐색전 같아요~ 


걱정인 건 심장 상태예요. 저희집 노견 엑스레이를 얼마 전에 찍었는데 심장병이 많이 진행되어 약을 먹기 시작했어요. 울동이도 켁켁거림 헉헉거림 증상이 있기 때문에 4월 말이나 5월초에 제가 조금 여유가 생기면 (논문 발표가 4월 말이라서요 ㅠㅠ)엑스레이부터 찍어볼까 해요. 집앞에 병원에서 먼저 찍어보고 초음파를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울동이는 밝아요. 아직 자다가도 저를 확인하고 침대에 누워있다가도 저를 확인하고 집에 두고 잠시라도 나가면 계속 문 앞에서 기다려요. 분리불안이 심한데 점점 나아질 것 같아요. 확인하는 시간 텀이 길어지고 있거든요. 두고 갈 때 처음엔 계속 짖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심하지 않은 것 같아요.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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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동이 평일엔 매일 저와 친정집에 마련한 작업실로 출근합니다~ 


마킹하는 버릇을 못 고쳐서 집안에선 기저귀 차고 있고요~ 대변은 그래도 밖에서만 싸네요^^

낮에 친정집에 있을땐 옥상 드나들며 소변 잘 가리니 다행입니다. 

걱정했던 노견과 고양이랑도 큰 마찰 없이 그럭저럭 잘 지냅니다. 한번 고양이랑 싸우긴 할 것 같은데 아직까진 탐색전 같아요~ 


걱정인 건 심장 상태예요. 저희집 노견 엑스레이를 얼마 전에 찍었는데 심장병이 많이 진행되어 약을 먹기 시작했어요. 울동이도 켁켁거림 헉헉거림 증상이 있기 때문에 4월 말이나 5월초에 제가 조금 여유가 생기면 (논문 발표가 4월 말이라서요 ㅠㅠ)엑스레이부터 찍어볼까 해요. 집앞에 병원에서 먼저 찍어보고 초음파를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울동이는 밝아요. 아직 자다가도 저를 확인하고 침대에 누워있다가도 저를 확인하고 집에 두고 잠시라도 나가면 계속 문 앞에서 기다려요. 분리불안이 심한데 점점 나아질 것 같아요. 확인하는 시간 텀이 길어지고 있거든요. 두고 갈 때 처음엔 계속 짖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심하지 않은 것 같아요.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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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홍혜수 2022-04-19 13:15 | 삭제

안녕하세요, 울동이 후원 증에 기쁜 소식을 전달받고 글 남깁니다 :)
울동이에게 좋은 기억 남겨주셔서 감사드리고, 큰 결심 해주신 용기에 존경을 표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