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벌써 후추가 저희 집에 온지 3년이 지났어요.
그동안 몇 번의 계절이 바뀌면서 후기를 쓰지 못해 마음 한 켠이 무거웠어요.
그렇지만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이야기에 마음이 아파 눈물도 훔치고, 기뻐하기도 했습니다.
후추와의 일상을 소개하자면 사람도, 동물도 무서워하던 후추는 사랑둥이가 되어 사람을 좋아하는 멋진 멍멍이가 되었어요.
아직까지도 낯선 친구들의 인사가 어색하고 불편하게 느끼지만 그래도 마음의 문을 많이 열어가고 있어요.
세상에서 먹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 후추는, 먹기 위해 6개의 개인기를 습득했어요.
아무래도 식탐 때문에 본의 아니게 후천적으로 천재견이 되어가는거 같습니다.
3년 간 같이 살면서 감기 빼곤 아프지도 않고 건강하게 함께해주어 가족 모두 너무 고맙고 대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후추와 함께 도란도란 잘 살아보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또 후추 가족의 이야기 전하러 오겠습니다.
- 후추가족 올림
조이하우스 2022-06-08 18:56 | 삭제
저희 조이와 같은 평택아가들보면
동기인거같아서 마음이 너무 좋습니다~~
사랑받고 서서히 변화하는거보니 제가 다
마음이 좋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