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 입양 한달 후기입니다.
데이는 이제 저희집에 온지 한달째!!
데이는 이제 90%정도 적응을 한것 같네요.
새벽에 작은 소리에도 민감했었는데 이제는 많이 둔감 해진 편입니다.
겁도 많고 호기심도 많아서 낯선 사람의 방문에는 한 두번 짖곤합니다만 그때 뿐이랍니다.
몇 일 전부터는 옷만 입으면 산책 나가는 걸 아는지 꼬리를 흔들며 문앞에 대기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산책나가서 실외 배변도 너무 잘하는 똑똑이랍니다.
요즘은 사진처럼 장난감 보관함에서 자기 장난감들을 다 꺼내서 저렇게 난장판을 만들어 놓고 해맑게 웃곤합니다.
입양 한달.. 데이가 저희 집에 와서 너무 행복하고 데이도 행복해하는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가끔 올라오는 데이 가족이었던 예스터와 댄도 어서 빨리 가족을 만났으면 좋겠네요.
그럼 또 이쁜 사진들고 돌아오겠습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김고은 2022-01-25 09:23 | 삭제
데이 너무 예뻐서 맨날 동자연 인스타에서 데이 검색해서 찾아보고 그랬는데 입양 가니까 더 예뻐졌네요~!!
현하나 2022-03-10 17:37 | 삭제
데이! 베러와 데이는 먼저 입양이 되었다는 글 보고 너무너무 궁금했었어요! (저는 이번에 댄을 입양하게 된 가족입니다)
온센터에 남아있는 엄마와 예스터도 부디 좋은 가족 만났으면 좋겠어요! 데이야 반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