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가 저희집에 온지 벌써 1달이 흘렀어요~ 그 사이에 오리는 할머니와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지냈어요ㅎㅎ 오리는 요즘 저녁엔 할머니와 자다가 아빠 자러 들어갈때는 아빠방으로 가는데 할머니가 오리가 아빠만 좋아한다고 질투하세요ㅋㅋㅋ
오리는 요즘 너무 추운날만 아니면 하루에 2번 30~40분씩 밖에 나가서 산책을 해요. 오리는 사람도 개들도 너무 좋아해서 산책하다가 다른 개들만 만나면 꼭 다가가서 인사하려고 해요. 원래 저희 집에 있던 아이인 오드리는 사회성이 너무 없어서 걱정이었는데 오리가 온 뒤로는 오드리도 인싸 오리 덕분에 덩달아 사회성이 늘어난 것 같아요:D
오리는 여러가지로 우리집에 잘 맞는 아이인 것 같아요. 처음에는 입양하면서 걱정도 많이 했는데 어떻게 이렇게 잘 맞는 아이가 왔을까 싶어 다행이고 또 신기해요. 앞으로도 종종 오리 소식 올리도록 할게요:)
소히 2022-01-15 15:24 | 삭제
오리이이이잉😍😍😍 앞으로도 꽃길만 걷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