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몬(이하 몽글)이 저희에게 온 시간이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몽글이가 3년전 10월 28일에 임시 보호를 시작으로 입양이 되었습니다. 집사인 제가 잠깐 동안 병원 치료를 받느라, 몽글이 이야기를 올리는 시간이 늦어 졌습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너간 몽실이가 1월 3일에 입양된 후 10개월 후에 저에게 왔던 몽글이. 지금은 몽글이를 엄마로 생각하는 해랑(이하 하루)이가 같이 하고 있습니다. 돌아오는 12월 18일이 첫번째 해가 되는 몽실이의 기일입니다.
몽실이의 사료와 먹이를 넘봤던 몽글이는 1키로 이상 더 살이 붙어있는 상황이어서 근 6키로의 몸무게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제가 밖으로 산책을 하는 시간이 없다보니... 걱정도 되기는 합니다. 자주 밖으로 산책을 나가야 하루도 덩달이처럼 움직이는데... 이제는 많이 산책을 나가도록 할 생각입니다.
아침, 저녁만 사료를 주고... 틈틈이 제가 움직일때마다 간식 달라고 하루가 보채는 상황이어서 조금씩 간식을 주고 있기는 합니다. 열심히 몽글이와 하루를 잘 돌보며 지내고 있습니다. 먼저 떠나간 몽실이를 몽글이는 기억을 할지 모르지만, 아직도 몽실이 만한 다른 댕댕이들을 보면 달려가곤 하는 행동은 바뀌지 않고 있네요.
김정아(또또) 2022-03-03 14:24 | 삭제
몽글이 안녕~~ 전에 평택치와와 모임에서본 또또야~~하루와 사이좋게 잘지내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