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꼬마가 저희 집에 온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3개월이 됐네요~
꼬마는 저희 집 최고 상전이 됐습니다 ㅎㅎ
꼬마의 산책이 저희 가족의 제일 중요한 스케쥴이 됐고
꼬마 기분이 조금이라도 다운되어 보이면 난리가 납니다 ㅎㅎㅎㅎ
꼬마가 집에 혼자 있는게 안쓰럽다고 엄마가 가까이 사시는 외숙모에게
부탁드려서 집에 아무도 없는 날은 외숙모가 와서 꼬마를 돌봐주시기도 합니다.
외숙모가 "꼬마는 유모도 있네"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추석 때 한복입고 사진도 찍고
제가 늦게 자면 침대에 앉아 째려보기도 하고
제가 자려고 눕기도 전에 제 베개 위에 올라가서 먼저 자리를 잡은 적도 있어요 ㅋㅋ
저번에는 목욕하고나서 딱 햇볕이 드는 곳에 자리를 잡고 자더라고요 ㅎㅎ
강아지용 배게를 사줬더니 편한지 잘 사용하고 있고
날씨가 추워져서 후리스조끼를 입혔더니 푹신한 이불 위에서 따뜻하게 잠도 자고요~
놀아줄 때나 산책 갈 때 너무 예쁘게 해맑은 표정이예요♡
꼬마와 앞으로 아주 아주 아주 X 100000000000 오래 오래 함께 할 수 있길 바라고
그 모든 시간동안 꼬마에게 사랑을 넘치도록 주겠습니다~!!
Y 2021-10-31 21:44 | 삭제
꺅 꼬마 해맑은 미소는 여전하네용 너무 예뻐요
이규원 2021-11-01 09:36 | 삭제
어머 왠 화보가 떡하니! ㅎㅎ 째려보는 것도 귀여운 우리 꼬마🧡 넘치는 사랑으로 보살펴주셔서 감사드려요 😀
깽이마리 2021-11-18 15:44 | 삭제
꼬마 한복 입은 모습이 왜이리 잘 어울리나요~~~
사람 너무 좋아하는 꼬마... 단체 생활하다 보니 아픔도 있었는데... 그런 꼬마가 뒤늦게 큰 행복을 만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