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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리와 가족이 된 지 2년이 넘었습니다.
이제 셜리는 태어나서 우리와 함께 한 기간이 가장 긴 셈입니다.
셜리는 여전히 겁이 많긴 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엄청나게 밝아졌습니다.
단골 애견미용실 사장님께 갈 때마다 꼬리치며 반기고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도 다 기억해요.
초기에 배변에 관련해 실수가 잦았지만
하루에 두 번 씩 꼬박꼬박 산책하면서 많이 나아졌습니다.
제주도, 강릉, 강화도 등등
셜리랑 여행도 많이 다녔어요.
셜리가 대중교통이든 비행기든 무리없이 타는 덕분에 좋은 추억 많이 쌓았습니다.
이제 셜리는 없어서는 안 될 가족이 되었어요. 셜리를 구조해준 동자연에게도 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