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행복이가 우리 집에 온지도 겨우 한달밖에 안되었네요... 한 10년쯤 된 것 같은데..ㅠㅠ
우리 행복이는요..
엄마 바라기입니다.ㅠㅠ
아무리 다른 가족들이 옆에 있어도.. 엄마가 출근하시면 하염없이 문을 쳐다봅니다.
그리고 산책을 별로 안좋아해요..ㅡㅡ;;
산책가자고 하면 엉덩이를 뒤로 빼서 아파트 현관에서 10미터를 못벗어납니다.(증거사진 첨부)
조금만 걷자고 아무리 애원해도 얼렁 들어가자고 빠떼루 자세를 취하다가도, 낯선 사람들이 오면 가서 꼬리치며 살랑살랑 걸어갑니다..ㅡㅡ;;;
그래도 이제는 실외배변도 잘하고, 실내배변도 80%의 확률로 잘하는 천재견입니다~~~
권력의 맛을 알아서 집주인(엄마)의 곁에서 비선 실세로서 집안을 휘두르는...
역시 예쁘면 다인 것 같습니다.
매일 사진을 10장은 찍는 것 같은데.... 올리려니깐 사진이 없네요.ㅠㅠ
열심히 사진찍는 집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규원 2021-10-05 09:49 | 삭제
ㅋㅋㅋ 군밤이 본인이 예쁜걸 너무 잘 아나봐요~ 벌써 실세가 되었다니.. 정말 천재견인듯요... ㅎㅎ
정인열 2021-10-06 15:01 | 삭제
군밤이 소식 기다렸어요! 배변도 잘 가린다니 천재견 맞네요. 저희 토리(코리)는 실내 배변은 본격적으로 안해서 반반 정도만 가려요. 군밤이 엄청 예뻐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