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가 가족으로와준지 벌써 일주일이네요~
첫날은 찡찡이, 낑낑이 여서
엄마랑 형제들이랑 헤어져서 슬픈거같아서 너무짠했는데...
왠걸...다음날부턴 왕귀요미 껌딱지가되서 하루종일 나를 혼자 놔두질않ㅇㅏ..
내 온 하루는 너로가득차있어..+_+
지금은...귀가 휘날리도록 온집안을 누비며 매일 사고뭉치...ㅡㅜ 문득 바둑이에탈을쓴 비글인가싶은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지만...
괜찮아 다 괜찮아 우리가을이 하고싶은거 다해...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행복하자 우리~~~
현재 가을이는 잘먹고, 잘자고, 잘놀고, 잘싸고 잘지내고있어요~ㅋㅋ
우리 작고소중한 가을이(모뜨)를 가족으로 만들어준 동자연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이규원 2021-09-23 11:27 | 삭제
바둑이 탈은 쓴 비글 ㅎㅎ 개춘기 시절 조금만 참으시면 금방 의젓해질거에요~! 😂
하니(모원이)언니 2021-09-23 14:36 | 삭제
저희 하니도 바둑이탈을 쓴 비글같던데ㅠㅠ가을이도 그렇군여 하니랑 가을이가 만나는 날이 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전재형 2021-09-27 22:39 | 삭제
모뜨누나 모원(하니)이 입양한 집이예요
울 하니도 매우 활발한데 겁도 많고 밥먹을때도 약간 경계심이 있던데 모뜨는 안그런가요?
김연진 2021-09-29 00:51 | 삭제
가을이(모뜨)도 엄청 겁이많고 엄살도 어마어마해요...깨발랄하게 잘놀다가도 조금만 큰소리나면 너무크게 놀라서 도망가기바빠요~ 사실집에서 별명이 쫄보에요....+_+ 밥먹을때는 경계심은 없는거같아요... 동물병원선생님말로는 엄청 겁이많고 소심한애라 그러더라구요 얼룩무늬애들이 그런성향인편이라고...다그렇진않지만요 ㅎㅎㅎ 남매라그런가 모원이랑 비슷한가봐요~ㅋㅋ
전재형 2021-09-30 16:07 | 삭제
그렇군요^^
오늘도 지바람에 놀래서 들어가던 집에도 잘 안들어가고 지금 제 배위에 누워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