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멍쓰리 남매의 홍일점, 벼루 엄마입니다! 벼루를 데려왔던 게 작년 이맘때였는데, 그때처럼 바람이 서서히 쌀쌀해지는 걸 보니 시간이 흐르긴 흐르나봅니다^^
벼루(멍순)는 잘 지내고 있어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쑥쑥 크더니 벌써 9키로가 됐네요.
자기가 식단 조절을 하는 건지... 암만 맛있는 사료를 줘도 잘 안 먹어서 약간 호리호리한 체형이긴 하지만...
그래서 벼루랑 나가면 사람들이 말랐다고 걱정하곤 하지만....
그래도 누구보다 건강하고 씩씩한 자랑스런 딸내미입니다!
똑똑하긴 또 어찌나 똑똑한지 뭔갈 한 번 가르치면 바로바로 습득해요.
눈치는 또 얼마나 빠른지 제가 기분 좋은 것 같으면 와서 만져달라고 안기고 기분 나쁜 것 같으면 슬슬 피하더라구요ㅎㅎ
겁은 좀 많지만 사람과 강아지를 너무너무 사랑하고 노는 걸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고 세상에서 가장 착한 순둥이 벼루!
함께 걸어온 1년처럼 앞으로도 씩씩하게! 재밌게 벼루와 지내보겠습니다^^
얼른 코로나 시국이 끝나서 다른 멍쓰리 아가들과 동자연 가족들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시국이 풀리는 그때까지 몸 건강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경 2024-05-27 16:11 | 삭제
혹시 견종이 뭘까요? 저희 아이와 비슷하게 생겨서 여쭤봅니다 저희아이는 믹스인데 어느종이랑 섞였는지를 아직 몰라서요 알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