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호박이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겁도 많고 , 소심해서 집 밖에서 만나는 사람들이나, 댕이 친구들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호박이가 우리 집에 온지 1년하고 2개월입니다.
이제는 가정에서의 생활에도 많이 익숙해졌고, 아직은 새로운 장소에 가면 긴장은 하지면 일상의 산책에는 많이 편안해졌고..
모든게 자연스럽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 너무 잦은 천둥, 번개에 호박이도, 가족들도 너무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그 시간이 지나면 '우리 호박이 뭐하지?'
'우리 호박이 뭐 먹을까?' 등이 자연스럽게 나오게 만드는 호박이는 지금 우리 가족들과 아주 자~~~~알 지내고 있습니다.
윤정임 2021-09-14 11:27 | 삭제
아이코.. 호박이가 천둥번개를 무서워하는군요 ㅠㅠ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있기에 우리 호박이가 무섭고 두려운 마음 감추지 않았나봐요. 여름내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