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이의 가족이 된지 어느덧 7일째가 되었습니다. 첫만남 온센터에서의 수줍고 얌전하기만 했던 모습을 기억하고 저희집에 온 그날도 수줍기만 했던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저녁이 되고 천진난만 개구쟁이로 저희의 아들이 되었답니다. 잘때는 발라당~ 쉴때는 다리에 얼굴을 올리고 바라봐주는 눈♡ 너무나 사랑스럽기만한 저희 부부에게는 너무나 큰 선물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낮은 장애물을 넘어갈때는 점프점프!!! ㅎㅎㅎㅎ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자이를 보고 있자면 절로 미소가 지어진답니다. 자이로 인해 변한 남편의 모습 또한 정말 놀랍지 않을수 없고요!!^^♡ 넘편에게는 금지옥엽=금옥이가 따로 없답니다. 지금은 놀다 눈을 살짝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답니다. 신랑은 그 눈을 볼때마다 속상해 죽을라한답니다. 전 애들 크면서 그럴수 있다하지만(물론 안다치면 더 좋구요) ㅎㅎㅎ신랑에게는 너무나 속상한 일이 아닐수 없네요. 내일은 자이가 2차 접종을 하러 가는 날이랍니다. 엄살쟁이란 말을 듣고 설마...얼마나...했지만 이미 눈때문에 주사를 맞아 엄살쟁이 자이를 보았답니다. 세상이 떠나가라 우는 자이ㅜㅠ 내일도 저희 신랑에게는 속상한 날이 될 듯하네요!! 저희 부부는 자이를 만나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한 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행복만 줄 수 있는 자이의 가족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엔 엄살쟁이 자이 영상과 함께 후기 올리도롣 하겠습니다. 자이를 만나게 해주신 온센터 가족분들께 감사위 인사 전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다른 아이들도 모두 행복을 주는 사랑을 주는 가족을 만나기를 바랍니다!
이규원 2021-08-13 09:12 | 삭제
자이가 아주 금지옥엽 아들이 되었네요 ㅎㅎ 자이에게도 가족분들이 선물같은 존재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