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늦은 호두(데이지) 입양 한달후 이야기입니다
엄마 쫄랭이 호두는 매일밤 산책과 노즈워크를 즐겁게하고있습니다
겁은 아직 많아서 어딜가던 후진을 하지만
항상 제옆에 착 붙어있고 나갔오면 저렇게 안겨있고
배변판 치우고있는데도 안아달라해서 치우다말고 안아주고
집청소하는데도 안아달라해서 안아주고
같이자고있다가 고개만 들어도 꼬리흔들며 달려와서 애교부리고
아침에 눈떠서 거실에나와도 꼬리흔들며 달려와서 애교부리고
호두가 저를 믿고 의지하는것 같아서
더 호두를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귀염둥이랍니다
살도 조금씩 찌고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아침저녁으로 한그릇씩 깨끗하게 비우고 있습니다
당근처럼 호두도 튼튼하고 건강하게 지내면 좋겠습니다~♥
이규원 2021-07-07 18:11 | 삭제
호두 농부모자까지 쓰고 당근 농사를 아주 제대로 지었네용 🥰 애교쟁이가 다 된 호두라니 너무 보기 좋아요🧡
이월이 2021-07-11 17:37 | 삭제
애교쟁이 호두~ 밥 잘먹고 건강하게 지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