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에 후기남깁니다. 자주 오도록 노력해볼게요.

레아 입양한지 벌써 2년이 넘었네요.

4키로 유지해야하는데 4.7키로나 되는 약간 통통한 치와와가 되었어요.

(간식을 줄여야하는데 마음이 약해서 힘드네요. ㅎㅎ) 

여전히 깨발랄하고 잘 먹고 잘 놀고 산책도 매일매일 잘 다니고 잘 지내고 있어요.

레아가 추운것도 눈도 별로 안 좋아하지만 눈밭도 걸어다녀보고

설때는 한복 입고 할머니네 인사도 가고 3월엔 두살 생일파티도 했어요.

봄엔 집앞 호수공원에서 벚꽃구경도 하고 시간될때마다 강아지운동장 가서 뛰놀기도 하구요.

4월엔 처음으로 강릉여행도 갔답니다. 레아는 처음으로 바다도 보고 호텔에서 잠도 잤어요.

레아 데리고 다닐 수 있는 곳이면 백화점이나 카페 등등 자주 데리고 다니고 있어요.

작년엔 코로나때문에 거의 집아니면 호수공원 산책이 대부분이여서 올해는 많이 다니려고 하고 있어요.

제가 19년도에 제일 잘 한일이 레아 입양한거라고 얘기 많이 해요.

그 만큼 레아가 저희에게 주는 행복이 크고요 저도 첫 아가 보내면서 후회되던게 많아 레아한테 더 잘해주고 싶고 그래요.

레아가 순하고 밖에 나가면 조용한 편이고 애교도 많아 저희 가족뿐만 아니라 여러사람들에게 사랑 많이 받고 있어서 더 고마워요.

앞으로도 레아 더 잘 키우겠습니다. 또 레아 소식 들고 올게요~

레아 모견(구태태 현봄이) 포함해서 평택치와와 구조견들 가족 몇 분과는 인스타로 소통하고 있어요.

레아 인스타 구경오세요~ (id : leia1903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