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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에요~
센타친구들 , 선생님들 모두 잘계셨어요?
제가 가족을 만난지 한달이됬네요
그동안 저는 병원가서 접종도하고, 공원도가고, 까페도가고, 물고기도 잡고놀았어요
한달이 지났지만 아직 우리엄마빼고는 좀 어색한거있죠
삼촌이랑 다른이모랑 애기들도 놀러와서 나 이쁘다고 친해지자고하는데 선뜻 다가가질못했어요;;
그리고 아직도 산책이 겁이나요, 아니 산책이 아니고 목줄이겁이나서 그냥 얼음이되버려요;;
그래서 늘 엄마가 안고 산책을하니까
미안하기도해서 ;; 저도 엄마랑 같이 막걷고싶은데 그게 잘안되는거있죠
엄마가 더 열심히 공부해서 잘 알려주시겠다고했어요
매일배우고는있는데 아직겁쟁이에요
곧 나아질수있겠죠?
저는 이곳에서 가족들하고 행복하게지내고있고 앞으로 더 행복해질예정이에요 헤헷^^
센타친구들도, 또 많은 보호소의 친구들도, 묶여사는 친구들도,모두모두 언능언능 편하고 행복하게 살수있는 그날이 빨리오기를 바라고요
엄마랑 손잡고 매일밤 기도해요~
다음소식올릴때까지 모두들 안녕~~~
두우부 2021-06-13 17:10 | 삭제
레아가 하루 빨리 두려움을 벗고,,산책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