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헤이즐 엄마빠입니다~
헤이즐과 가족이 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것 같은데 벌써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우리 헤이즐이 온 한달간 집안에는 웃음이 더 많아졌고, 처음엔 어색했던 헤이즐도 이젠 집에서 소파도, 아빠의 리클라이너도
독차지하는 등 집을 편안한 공간이라고 느끼는 것 같아요.
지난 후기를 올린 후에 집의 하늘공원부터 시작해서 좀더 큰 공원에서의 산책도 시작했답니다.
걱정한 것에 비해 산책도 너무너무 잘하는 이쁜 헤이즐이에요~ 산책을 하면서 다리의 힘도 더 붙은 것 같구요.
아직 산책시에 만나는 사람들은 조금 어려워하는 것 같지만, 다른 반려견들을 만나면 엄청나게 적극적으로 친근함을
표현한답니다 (애견카페 갔다가 딸랑구의 적극성에 엄마빠는 깜짝 놀랐습니다).
이제 집에서의 생활이 편한지 기지개도 펴고, 꼬리도 흔들고 (특히 밥 준비 할때), 간식달라 낑낑도 대고 제법 의사표현도
합니다. 헤이즐이 우리가족이 되고, 택배기사님 소리에 딱 두번 짖는 걸 들었는데, 정말 딱 두번만 짖었답니다. 왕! 왕!
엄마빠는 그것도 신기신기~!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좋지 않았던 고관절치료부터 들어갈 예정입니다. 치료가 잘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그 다음주에는 미용과 피부에 좋은 스파도 해보려합니다. 더 예뻐질 헤이즐을 기대해 주세요~.
아참! 헤이즐과의 추억도 쌓고, 헤이즐의 소식을 알리고자 인스타그램도 만들었답니다 (hazle_5.11)
그럼 다음 후기에는 더 행복한 우리가족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