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이를 데려온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차네요. 데려올 때에도 평택 아이들 중 겁이 가장 많다고 하셨는데 지금도 겁은 많아요^^ 다행히 원래 있던 토토 제니랑 이제는 몰려 다니기도 하고 가끔 와서 애교도 부리고 그래요. 특히 산책을 무척 좋아해서 산책 시간에는 앞장서서 제일 신나요. 산책하는 태도도 가장 좋구요. 산책 나가면 모색이 참 예쁘다고 동네분들한테 사랑도 받구요, 순하다고 또 이쁨 받구요. 세식구가 별이한테 이쁨 받으려고 엄청 애쓰는데 별이는 자기만의 시간을 조용히 갖는 걸 좋아해요. 덩치가 셋중에 큰데도 밥이랑 간식 세번째로 먹는거에 잘 적응해 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다견가정에 와서 잘 지내주는 것도 정말 고맙구요. 인스타그램에서 동자연 활동 내용 잘 보고 있습니다. 별이를 가족 삼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일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