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와 가족이 된지 벌써 1년이 훌쩍 지났네요! 4월2일이 1주년이었어서 직접 케익도 만들어서 특식으로 먹었답니다 :)
두리와는 많은 추억을 남기고자 바다도 보러가고 서울에 있는 남산공원도 가고 애견카페도 주말마다 가고 부지런히 여기저기 다니고 있습니다!
다리엔 근육이 많이 붙었지만 워낙 가늘다보니 슬개골탈구의 위험도가 많아서 관절영양제도 먹이고 있어요! 사람은 좋아하지만 개친구들에겐 데면데면해요 ㅋㅋ 소리에 예민한건 여전하고 긴물체에 짖음이 심하지만 그것또한 귀여워서....저희가족은 마냥 이뿌다 하고있어요...ㅋㅋㅋㅋㅋ
특히나 아빠가 울집 막내라면서 아기라고 부르기도 하고 산책도 데리고 나가고 안아서 둥가둥가도 해주시는데 이전 아이에겐 한번도 안해주던 모습들이라서 볼때마다 흐뭇해요 ㅋㅋ
앞으로도 두리는 쭉 행복한일만 있도록 지금처럼 사랑 많이많이 주면서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