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2일, 제나를 처음 만나고 5월 12일 제나가 저희 가족이 되기까지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동물자유연대와 조성진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나 동영상은 홈페이지에 업로드가 안되서 인스타그램 아이디 남깁니다.
제나의 생활모습 및 동영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자주 업로드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인스타아이디:anna__v._.v
5월12일, 두어달간의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제나가 가족이 되었어요❤
부모님과 제 걱정은 걱정일 뿐! 맘마도 잘먹고 물도 잘먹고 영양제도 잘먹고 잠도 잘자고 응가도 잘싸고 (쉬야는 아직 패드랑 카펫에 번갈아싸면서 적응중..🤭) 주말부터 산책도 시작했답니다!
첨에는 나가서 안걸으려고해서 걱정했는데, 이제는 엄청 씩씩하고 힘차게 뛰어서 관절에 무리갈까봐 걱정이예요😂
게다가 처음에는 잘 때 숨소리도 너무 얕고 숨을 몰아쉬는건지 숨이 가빠서 너무 걱정했는데 딱 일주일이 지나니까 숨소리도 평온해지고 숨도 깊이 잘 쉬구요, 코골이도 하면서 잘 자고 있어요.
쉴 때나 잘 때나 웅크리고 있는 모습 보면서 작은 몸으로 많이 무섭고 불안해했구나 싶어 안쓰러웠는데, 이제는 제법 배도 드러내고 만져달라고 애교도 부려줍니다!
하루가 다르게 적응도 잘해주고, 예쁜 짓도 너무 많이 해서 우리 가족의 또 다른 엔돌핀이 되어준 울 쩨나❤
넘 작고 쬐끄맣고 하는 행동 하나 하나가 다 귀염뽀짝해서 가끔 우리 방글이보다 더 막둥이같고 귀여워서 가족들의 웃음이 더 많아졌어요^^
쿨쿨 코골고 자다가도 제가 방정리를 하거나 화장실을 가면 금새 쫄랑쫄랑 쫓아와서 저를 쳐다보고 있을 정로 제 껌딱지가 된 제나입니다☺
지금처럼 제나가 건강하고 씩씩하고 튼튼하고 활발하고 밝고 예쁜 모습 오래 오래 지켜주겠다고 약속드릴게요.
팀장님께서 신신당부하신 슬개골도 문제 안생기도록 잘 관리해주고, 저 예쁜 웃음 지켜줄거예요.
다시 한 번 우리 제나 구조해주시고 저희 가족에게 제나의 진짜 가족이 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