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가 그동안 많이 자라 힘들어 했지만, 첫생리도 잘 마쳤어요.
요즘은 주말에 가끔 산에도 쬐끔씩 가고 있어요.
미미는 알려주지 않았는데도 산책할때 속도를 맞춰 걸어요. 또 혼자 자는걸 좋와하는 미미가 가끔 아빠 품에서 잠자기도 하고, 기분이 안좋을 때는 공기청정기를 향해 살짝 으르렁 거리며 감정 표현을 해요...ㅎ
현재는 약간 상상임신을 하는것 같아 의사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데로 잘 관찰하고 있는중이고요....
초보 엄마라 잘 몰라 병원을 자주 데려가지만, 성격 좋은 미미는 제게 위안을 주며 반겨주는 예쁜 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