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곤지암 공실이 5남매 세시를 입양했어요. 세시는 저희 집에 와서 건강하게만 자라달라고 강이 라는 이름을 지어줬어요 :)
맨 위부터 세 개의 사진은 강이가 처음 집에 온 날이에요. 귀도 축축 처져서 무섭고 놀랐는지 누나 옆에만 붙어있던 껌딱지였답니다.
밥도 안 먹고 물도 안 마시고 응가도 무른 응가를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지금은 밥 시간만 되면 밥 달라고 낑낑거리고 응가도 이쁜 응가를 하고 있어요.
이갈이를 시작해서 있는 장난감 없는 인형 다 끌어모아서 놀아주고 있어요. 그래도 모자라서 누나 핸드폰 케이스도 달라고해서 드렸더니 잘 가지고 노네요...😂
밥을 너무 급하게 먹어서 선물로 주신 노즈워크에다가 숨겨서 주고 있어요. 천천히 먹으니까 좋아요. 강이가 노즈워크를 좋아해용
대소변은 온 다음날부터 가리기 시작했어요. 근데 4일쯤 지나니까 대변을 참다가 구석에다가 싸더라구요. 실외 배변이 하고 싶나봐요. 산책 가려면 접종이 아직 한참 남았는데 ㅠㅠ 많이 답답한가 해서 산책로에 사람 많이 없는 이른 아침에 안고 나가서 바람 쐬어주고 있어요
잘 때도 배 발라당 까고 잘 자구요 좀 편해졌는지 우다다하면서 뛰어다녀요. 시바는 슬개골이 약하대서 매트도 많이 깔아줬어용.
우리 애기 남매였던 애기들이랑 공실이는 잘 지내는지 궁금하네요.
강이가 몸집이 커지면서 점점 공실이 얼굴도 나오고있어요. 공실이가 참 이쁘게 생겼던데, 우리 아가도 이쁘게 크겠죠?
그럼 2주차 후기로 찾아올게요!
권나연 2021-04-01 00:34 | 삭제
안녕하세요 공실이의 자견 첫째 한시 현재 리오인 리오엄마입니다!히히 세시 잘 지내고 있군요 반갑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소통하고지내면 좋을것같아요🙏🏻
권나연 2021-04-05 22:09 | 삭제
안녕하세요 강이보호자님>< 한시였던 리오 엄마에요!! 카톡아이디ok94입니다!! 괜찮으시다면 연락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