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와 함께한 일주일 !
지난주 금요일, 토리가 처음 집에 온 날로부터 벌써 일주일이 흘렀네요. 낯선 곳에서 적응하기 어려울까 걱정했던 마음이 무색하리만큼 토리는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
아직은 가끔씩 놀라기도 하고, 밤에 자러 방에 들어와 문을 닫으면 불안한지 문을 수없이 긁곤 해요. 하지만 밥도 잘 먹고, 배변활동도 아주 잘 하고 있답니다 !
아직 가족 모두에게 마음을 활짝 열지는 않았지만, 신나게 뛰어다니기도 하고, 애교도 마음껏 부리고, 어딜 가나 제 옆을 떠나지 않는 토리를 보면서 천천히 기다려주면 가족 모두와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겠다는 기대를 하게 합니다 :)
아직 모든 게 서툰 초보 주인이지만, 토리와 함께 나날이 행복한 날을 보내면서 같이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토리야 잘 지내보자 ❤️
김미영 2021-03-03 08:55 | 삭제
보호자님과 토리 행복해보여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