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동물자유연대 여러분들과 반려가족 여러분.코로나에 경제불황에 어떻게 지내시나요?

우리 로메인(현 토로)이 우리집에 온 지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시간 정말 빨리 가네요. 로메인은 여전히 귀엽다고만 하는 아빠를 껌딱지처럼 붙어다니면서 좋아하고 잔소리하는 엄마는 덜 좋아하네요. 목욕에 마사지에 산책도 자주 시키는데요. 얼마전엔 유모차도 사서 밤에도 산책 다녔답니다.

로얄캐닌 알러지용 사료만 먹이라 했는데 알러지표 보며 단호박 고구마등도 먹이고 아사이베리가루에 현미후레이크도 섞여 먹이고 있습니다. 피부 알러지도 첨보다 많이 좋아져서 요즘엔 거의 안 긁고요. 그렇지만 아직도 피부가 알러지 반응으로 빨개지거나 하기 때문에 조심스럽답니다. 강아지 음식과 질병에 관한 책도 시중에 나와 있어 참고하기 좋구요. 전보다 약간 살도 찌고 조금더 건강해진것 같아 참 다행이에요. 음 근데 아빠한테 붕가붕가해서 자주 해서 첨엔 좀 놀랐는데 놀아달라는 친근감의 표시더라구요. 아직도 가끔은 외출하고 들어오면 쉬야해놔서 혼날때도 있지만 그래도 지금은 거의 없이 청소년이 된 것 같아요.힘들고 짜증날때도 있지만 항상 밝고 공원갔다 들어오는 주차장서 항상 밝게 깡총거리는 토로는 이제 없어서는 안될 가족입니다. 코로나땜에 작년에 입양이 진행이 잘 안됐을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반려견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따뜻하게 돌보는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큰 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