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이를 입양하여 처음 만난 날 부터 벌써 3주년이 되었어요.
3년이란 긴 시간이 무색하게 짧게만 느껴지네요.
매년 다빈이만 아니라 다른 고양이들도 달라지는 모습이 매년 새롭기도 하네요.
요즘엔 다빈이가 애교가 점점 많아져서 집사들이 남아나질 않아요.
좋은게 좋은거겠지만, 너무 과해서 이젠 부담될 정도예요.
요즘 집에만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고양이들은 좋은데 집사들은 이제 냥이를 애교가 부담스럽네요 ㅎㅎ
2021년 새해도 모두 행복한 일만 있으셨으면 좋겠고, 반려동물들도 집사들도 건강한 한 해 되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