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가족이 됀지 만 4년이 돼었습니다.

이젠 배도 도톰해지구 뛰어다니기 보단 누워서 뒹굴거리는걸 더 좋아합니다.

평생 관상용 냥이만 할즐알았는데 요즘은 다리위에 몸을 반쯤걸쳐서 집사를 꼼짝못하게 하는 기술이 생겼어요.

덕분에 가끔 화장실을 못가 부들부들 떨어야 하는 행복한 고통을 감내하고 있습니다.

애교랑 떼쓰기도 많이 늘어서 요즘엔 우찡찡이라는 별명도 얻었답니다.

집사만 보면 애옹거리고 따라댕기거든요.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태어난 우리야 너무 고마워~~

너도 행복했음 좋겠어!!!!!

*계속 봉사를 못가게 돼서 너무 죄송합니니다. 허리가 낫지를 않네요 ㅠ

전화드리기도 죄송해서 여기다 글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