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조이 소식전해요 :)
지난번 6개월후기 사진 업로드가 안되어서 한장씩 올리며 힘들게 완료했는데 사라졌네요ㅠㅠ
성장기록이 사라진고 같아서 아쉬워요 ㅠㅠ
조이는 어느덧 저희 가족이 된지 1년이 되었어요 짝짝 :) 1년여 시간 또한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들어요!
모두가 서툴게 시작했는데 이제 가족의 구성원이 되어 모든 생활영역에서 자연스러워진 모습이 된게 신기하기도 하고, 잘 적응해준 조이에게 감사한 나날이에요 :)
밥도 투정안하고 씩씩하게 한 그릇 뚝딱하고,
저희가 뭐라도 오물거리면 본인도 먹겠다고 집념 엄청나구요 ㅋㅋ
하루 마무리하고 불끄고 자러 들어가면 자기집으로 들어가 땅파며 신나게 자리 만들고 쿨쿨 자요 ㅋㅋㅋ (가끔코도골고요)
아침저녁 산책나가서 쉬야,응가도 아주 잘해요 :)
암컷인데 왜인지 모를 한발들고 즙을 열심히 짭니다. (진심몇방울) 다른 평택아이들도 그런다고... 귀엽게 서로들 배운모양이에요 ㅋ ㅋ ㅋ ㅋ
아직 낯선강아지들과는 어려워해 조이 스스로 편해질때까지ㅡ억지로 노력하진 않고있어요!
때가되면 자연스레 친구도 생길꺼라고 생각해요 :)
아직 낯선 사람들에 대한 경계는 많아요.
본인에게 관심보이면 일단 도망가구요.
산책시 길냥이보고도 100미터 뜁니다 ㅋㅋㅋ
그래도 사물이나, 차소리, 오토바이소리엔 자연스럽게 신경쓰지않고 산책하더라구요 ㅎ ㅎ
집에선 장난감 놀이 너무 사랑하는 조이에요. 본인이 그날 놀고싶은 장난감을 딱 골라 가져오구요.
특히 실리콘장난감에 집착을 보여요ㅋㅋ 그만 던지고싶은데 장난감 코로 계속밀면서 던지라고 앞에 가져다둬요 ㅋㅋㅋ
안던지면 앙! 하면서 화도 내고 매달리고 어리광이 점점 심해지고있어요 ㅋㅋㅋㅋ
힘들어도 하는행동이 너무웃겨서 던지면서 집안일 하고있어요 ㅋㅋㅋㅋ
겁은 많지만 호기심이 많은 조이는 예쁨 많이받으면서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어요 :)
조이 후기올리러 왔다가 다른 평택아이들 일년후기보고 또 엄마미소짓고 힐링하고 갑니다!
코로나로 여러전선에서 모두 힘든시간 인데,
아이들과 동자연 가족분들 힘내세요!
얼른 우리에게도 안전한 나날이 오면 좋겠어요:)
지지 2020-05-29 16:27 | 삭제
조이 표정 너무 귀여워요 ㅠㅠ~~ 사진이 날아가서 다른 사진을 못봐서 아쉽네요! 벌써 1년이라니 시간 참 빠르네요!축하드려요! 조이가 마음 맞는 친구도 사귀고 세상을 더 안 무서워하며 가족과 행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