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 뽀삼 현 날라 누나에요.
날라가 우리 가족이 된 지 벌써 한 달이 넘는 시간이 되었네요.
날라가 온 이후로 우리집에는 ‘날라매직’이라는 말이 생겼어요.
한 달 넘게 새벽같이 일어나고 있는 저도, 아침잠이 많은 다른 누나들도 모두 날라로 인해 하루를 일찍 시작하여 알차게 보내고 있답니다.
우리 삼자매는 날라로 인해 웃는 일이 더 많아지고 날라는..... 눈.에.띄.게 컸습니다!ㅋㅋㅋ
세 번의 접종을 맞는 동안 단 한 번도 소리내지 않아 수의사 선생님을 놀라게 하였구요, 큰 덩치로 인해 8개월이냐는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우리에겐 세상 귀엽고 소중한 막내인데요.^^; 날라의 다른 형제들은 얼마나 컸는지도 궁금해지네요!ㅎㅎ
특히 가장 고무적인 건 본가에 계시는 부모님들까지도 우리 날라를 막내 아들로 받아주셔서 온 식구가 날라로 인해 행복이 더 커졌다는 것이에요. (아래 잔디밭 사진은 본가 마당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입양 후 이야기
날라(푸푸아가 뽀삼이) 입양 한달 후기입니다!
- 김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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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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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원혜정 2020-05-04 19:10 | 삭제
전 뽀이 입양자에요^^ 뽀삼이 여전히 이쁘네용.우리 아라(뽀이)는 아직 차타믄 멀미할때가 있어 자주 연습중이고 하네스는 넘 하기싫어해서 사람없는곳에서 잠깐씩 산책하구요^^ 주사잘맞는다고 쌤한테 칭찬듣는것도 푸푸아이들 특징인가봐요. 입양의날 행사때 저희 세 사람아이랑 뽀이델고 가서 남매들 다 보고싶네용ㅎ
원혜정 2020-05-04 19:12 | 삭제
참!! 저희집에도 아라타임이 있어요ㅋㅋ
새벽마다 제가 놀아주거나 아이들이 번갈아가며 놀아주죠^^;;
이은실 2020-05-08 13:31 | 삭제
안녕하세요. 푸푸, 뽀사 입양자입니다. 뽀삼이 여전히 이쁘네요. 처음 동자연 방문했을때 남편이 뽀삼이 너무이쁘고 활발해서 건강하겠다고 눈도장 찍었는데 제가 여아선호자라^^ 푸푸 다 낳으면 입양의날 푸푸, 뽀사 참석해서 아이들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