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보희랑 이브 입양한지도 벌써 14개월이 넘었네요~ 여전히 잘 지내고 있어요^^ 이브는 성장판이 다시 열렸는지 조금씩 크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ㅋㅋㅋ 이브는 너무너무 착해서 보희언니한테 장난감빼고는 다 양보할줄 아는 아가씨구요, 보희는 당찬 아가씨여서 아무리 덩치 큰 친구랑도 잘 지내구요. 여전히 사람도 너무너무 좋고 동네 강아지 친구들도 너무너무 좋아서...동네 강아지들이 부담스러워함...
이젠 조금씩 다이어트에 신경을 써야할 정도로 건강해졌고, 무엇보다 털이 얼마나 윤기가 도는지 감동이에요~ 아직 눈물자국이 없어지질 않아서 고민중이지만 의사 선생님이 다 괜찮다고 하시니까, 그리고 제 눈에는 너무너무 예쁘니까 괜찮아요^^
엄마가 씌워준 검정색 머플러가 영 맘에 안들어 우울한 이브
간식과의 사투중인 보희
떡실신중인 이브
떡실신중인 보희
TV에서 강아지만 나오면 둘이서 번갈아가면서 난리가 나지요...
우리 애기들이 너무 좋아하는 Dog TV...3분 미리보기밖에 못보여줘서 엄마가 미안하다ㅠㅠ
세상에서 제일 즐거운 마실 타임^^
한시간을 놀고도 못들어오겠다며 둘이서 나란히 앉아서 버티는 중....
아무리해도 질리지 않는 던지고 던지고 또 던지고 또 던지고...ㅠㅠ
윤정임 2020-03-03 13:53 | 삭제
보희가 센터에 있을때도 참 당찬 아가씨였죠 ^^ 쬐그만 녀석들 둘이 TV에 붙어 있는 모습 완전 웃겨요 ㅎㅎ 보희야~ 이브야 ~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엄마 말씀 잘 듣고 행복하여라~ 니늠들 행복한 모습에 우리도 즐겁다~~~
김민경 2020-03-04 17:46 | 삭제
해맑은 두 아이의 모습을 보니 절로 기분이 좋아지네요ㅎㅎ 사랑 가득한 소식 감사드립니다!
깽이마리 2020-03-19 16:01 | 삭제
이브는 못 알아보겠어요. ^^ 정말 가족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나봐요. 보희 이브다 편안하고 행복해 보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