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잡지 첫 페이지의 대표님 품에안겨있던 깨죽이가 이젠 우리집의 꾸미로 생활한지 3년째 입니다..
호기심은 많고,성격은 소심쟁이인 우리 꾸미는 식구가 번호키누르고들어오면 중문까지 마중 나오는 애교덩이지만 띵동~~ 하는 소리엔 번개처럼 침대밑에 숨어 절대 얼굴을 보여주지 않아요.
가끔은 개냥이로사는 다른양이들이 부러울때도 있는데 한편 절대 문밖세상을 거부하는 모습이 잃어버릴 걱정을 덜어 다행이다싶기도 해요.
집안에선 저의 껌딱지로 발끝에 채일때도 있지만 그래서 전 행복하기도 하답니다. 성격도 밝고, 활동량도 많고, 애교도 많고,건강하고, 날마다 꾸미와 더불어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참 올해 동.자.연 달력에 10월 모델로 당당히 데뷔한것도 꼭 자랑하고 싶어요*.*
김민경 2020-02-10 13:23 | 삭제
애기 티를 벗고 포동포동 살이 오른 꾸미를 보니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음이 한 눈에 보이네요~전문 모델이라해도 손색없을 꾸미의 모습 너무 이뻐요 ㅎㅎ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