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치 입양 3개월이 마치 3년의 시간을 같이 한 것처럼 익숙하고 즐겁습니다.
성묘가 되기 위해 이번달에는 중성화수술까지 완료했고,
전과 다르게 터보엔진을 단 것 마냥 몸에 힘과 속도가 눈에 띄게 커졌습니다.
꽁치도 우리 가족구성원의 성격과 자신을 대하는 방식을 잘 이해하고 그에 맞게 행동하는 지혜로움까지 커졌습니다.
개구냥이 우리 꽁치 덕분에 더 많이 웃게 되고 가족들이 더 많이 즐거워졌습니다.
저희 가족이 된 꽁치도 저희와 함께 언제나 행복했음 좋겠습니다.
이민주 2019-12-27 17:24 | 삭제
3년의 시간을 같이 한 것 같다는 말이 참 감동이네요. 꽁치가 참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행복한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최윤정 2020-01-06 12:42 | 삭제
안녕하세요. 꽁치를 보냈던 입양전 엄마 입니다.
꽁치가 너무 너무 사랑 받고 살고 있어서 제 마음이 너무 행복합니다.
꽁치 어머니 유기동물들에게 꽁치에게 받으신 사랑 만큼 그 사랑 조금씩 나눠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그리고 안쓰러운 우리 꽁치를 정말 아들로 맞아 주셔서 진심으로 또 감사 드립니다.
꽁치와 하루 하루 늘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