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와와 도담(킁킁이)네 입니다!
입양을 결정하고 동자연을 다녀온후론 더설레고 걱정도되고 만감이 교차하더라구요..도담이 오기전날은 잠도 설치고 기다리는 시간이 참 더디게 가더라구요..드뎌 도담이가 도착하고 활동가님들이 가시고 나서 거실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더니 실내바이크옆에 쏘~옥 숨어버려서 나오질 않는거에요..ㅠ순간 길어지겠구나 조바심내지말고 기다리자..했어요. 저곳에서 가족들에게 눈을 때지않고 계속 관찰하는것같더라구요.물도안먹고 오줌도 안싸고 밤엔 잠도 안자구(.걱정걱정)
담날점심때까지 그런상황은 계속~~오후3시쯤 거실서 졸고있는데 옆에 뭔가 와닿는 느낌이..도담이가 스스로 나와 제게 온거에요..감동~~감격.~~ 물.밥 다먹고 오줌도 쌌어요 것두 패드에다(천재인듯 ㅋ)
지난 토욜에는 도담이 치료받았던 병원에도 가 혈액검사도 했어요..이상무!ㅋ
지금은 이정도만큼 편해졌나봐요..
p/s 보호소 삼촌이모들 킁킁이에오..도담이라는 새로운 이름도 생겼어요.아직은 모든것이 새롭고 낯설지만 조금씩 천천히 적응하고있어요. 이름처럼 무럭무건강하게 자랄게오 걱정하지마세요..^^저와 친구들을 구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수정 2019-08-13 13:25 | 삭제
킁킁이 보고 왔는데 애교쟁이 ^^ 좋은 가정으로 입양되었다니 너무 기뻤어요 대단하세요 울 칸쵸도 같은 평택에서 왔지만 정말 애교도 많고 대소변 잘 가리고 너무 이뻐요
킁킁아!!! 건강해~~~
이민주 2019-08-16 07:59 | 삭제
보호자님이 센터에 오셔서 킁킁이를 처음 마주했을 때가 기억에 남아요. 킁킁이를 보자마자 눈을 떼지 못하던 눈빛에서 참 따뜻한 애정이 느껴졌어요. 질병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킁킁이가 정말 좋은 가족을 만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속으로 너무나 기뻤어요! 도담이의 가족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스러운 도담이의 적응기 또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