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콩수(구 라이언) 입양 한달반 됐습니다.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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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수(구 라이언) 입양 한달반 됐습니다.

  • 최태규
  • /
  • 2019.07.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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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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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작성했더니 갑자기 날아갔네요. ㅠㅠ

어쨌든 콩수는 빛의 속도로 자라고 있습니다. 이 고양이가 세상에 난지 석달 남짓 됐다는 것도 놀랍고, 저희와 함께 산지 한달 반 밖에 안됐다는 사실도 믿어지지 않을만큼 온전히 저희 식구가 되어 살고 있습니다. 이제는 집안에 못올라가는 곳이 없어서 큰 고양이들은 피할 곳이 없어졌고요. 쓰레기통을 놔둘만한 곳도 없어졌습니다. 망했어요. 그래도 이제 밥 먹을 때 얌전히 식탁 위에 앉아있기도 합니다.


날씨가 더워 너무 늘어지는 날에는 얼음팩을 사용하기도 하고요


덥지만 운동을 게을리 하지는 않습니다.


박스는 망가지는대로 튼튼하고 두꺼운 재질로다가 바꿔줍니다.


친해보이지만 콩수가 모모를 괴롭히는 중입니다. 


다음 입양후기에서는 콩수가 너무 자라버렸을까 겁이 나네요.

(콩수 형제들 자라는 것 여기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후기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한참 작성했더니 갑자기 날아갔네요. ㅠㅠ

어쨌든 콩수는 빛의 속도로 자라고 있습니다. 이 고양이가 세상에 난지 석달 남짓 됐다는 것도 놀랍고, 저희와 함께 산지 한달 반 밖에 안됐다는 사실도 믿어지지 않을만큼 온전히 저희 식구가 되어 살고 있습니다. 이제는 집안에 못올라가는 곳이 없어서 큰 고양이들은 피할 곳이 없어졌고요. 쓰레기통을 놔둘만한 곳도 없어졌습니다. 망했어요. 그래도 이제 밥 먹을 때 얌전히 식탁 위에 앉아있기도 합니다.


날씨가 더워 너무 늘어지는 날에는 얼음팩을 사용하기도 하고요


덥지만 운동을 게을리 하지는 않습니다.


박스는 망가지는대로 튼튼하고 두꺼운 재질로다가 바꿔줍니다.


친해보이지만 콩수가 모모를 괴롭히는 중입니다. 


다음 입양후기에서는 콩수가 너무 자라버렸을까 겁이 나네요.

(콩수 형제들 자라는 것 여기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후기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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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김여정 2019-07-12 00:11 | 삭제

ㅋㅋ 저희 깨비도 몸에 힘이 뻗치는지 매일 달리기 열심히 하고 여기저기 높은 곳까지 날아다니는데, 지치기는 커녕 점점 더 체력이 단련되어 가고 있어요..ㅋㅋ 날아다닐때는 원숭이 저리가라고요 ㅋㅋ 콩수도 똑같죠? ㅎㅎ


Pearl 2019-07-14 01:16 | 삭제

콩수가 형아들 다 때리고 다닌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 깨비네도 공수네도 말썽이 말썽이~그래도 이렇게 귀여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하림 2019-07-16 09:15 | 삭제

보니깐 콩수도 에너지가 넘치는거 같네요ㅎ 저희 달이도 엄청나거든요ㅎㅎ 저희 달이도 높은 곳을 하나하나 접수하고 있어서 걱정이에요~호기심도 엄청나서 다 건드려봐야 하더라구요~덕분에 집사들이 부지런해지고 있어요ㅋㅋ


이율(김승연) 2019-08-16 22:08 | 삭제

역시 아깽이 답네요~
힘이 넘쳐서 철봉에 턱걸이 운동하고 있는거 같아요 ㅎㅎ
근데 혹시 제가 아는 분이 맞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