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랑 90일째
벌서 함께한 시간이 3개월이됐네요
그동안 서로 적응하고 많은 것을 함께 했네요
산에도가고
산책도하고
예방접종도하고 발가락 습진으로 주사도 맞고
주사 맞을땐 눈물도 찔끔 흘리고 ㅋ 넘 귀여워요 또또는 아파서 눈물흘리는데 귀엽다 그럼 안되는죠?? ㅋ
엄마네가서 다른 가족들과 접촉도하고 엄마랑 오빠는 너무 과하게 관심을 주셔서 부담스러운지 자꾸 짖어요
조카는 요즘아이다 보니 인터넷에 강아지와 친해지기 검색해 천천히 다가가는 법을 터득해 또또랑 친하답니다
엄마랑 오빠는 많이 서운해해요 너무너무 예뻐하는데 또또 반응이 그러다보니
'천천히 다가와 주세요' 하는데도 그저 예쁜 마음에....
또또가 맞고 자랐는지 큰행동이나 손이 올라가는 행동을하면 움찔해합니다
둘만 있는 조용한 집에 있다가 가족 많은 엄마네 가면 좀 위축되는거 같아요
가족들이 사랑 많이 주니 점점 나아지겠죠
또또랑 더 많은 사랑 싸아가며 잘 지내겠습니다
버려지는 아이들이 더는 발생되지 않기를
번식장에서 방치되어 크는 아이들이 더는 발생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김용환 2019-06-19 15:28 | 삭제
또또 주사맞으면서 울고 있을 모습 상상만해도 너무나 귀여우면서도 안쓰럽네요 ㅎㅎ 지금처럼 가족분들이 노력해주시면 사람이라는 존재가 상처가 아닌 사랑을 주는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는 날이 곧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송영인 2019-06-19 17:52 | 삭제
또또 주사 맞아서 우는 건 너무 짠한데 너무 귀엽다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