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전 쯤에 그루를 입양하고 지난주 병아리(=지금은 봉팔이)가 새로 왔어요.
처음에 그루가 엄층 하악대고 으르렁대서 놀랐어요.
엄청 순딩순딩하고 잘 울지도 않고 보채지도 않은 너무 착한 아이인데
눈만 마주쳐도 막 화를 내드라구요 ㅋ 봉팔이가 잠깐 기 죽은듯 했으
몇일 지나니깐 정말 사이좋은 오누이 같아요.
오히려 봉팔이가 까불어도 그루가 다 봐주고 밥도 양보해버리고 ㅠㅠ
혼자 있던 그루도 봉팔이랑 활발하게 노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아요^^
김유리 2019-06-14 23:15 | 삭제
너무 사랑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