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평택치와와 여신이(콩알이) 한 달하고 하루!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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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치와와 여신이(콩알이) 한 달하고 하루!

  • 김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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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0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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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 미용을 했어요 ! 수의사님이 털이 너무 많다고 미는 좋을 같다고 하셔서 단모처럼 깔끔하게 밀었어요. 동네에서 괜찮은 곳을 찾아가니 미용하고 집에 와서도 혼자 있거나, 스트레스 받은 모습은 보였고 평소처럼 놀아서 다행이었어요. 장모였을 때도 귀여웠지만 단모가 되니까 더더더ㅓ 귀여워졌어요ㅠㅠ 산책나가면 다들 애기인 알아요 ㅎㅎㅎ 사실 6살인데ㅋㅋㅋ 자기를 감싸주던 털이 없어져서 그런지 몸을 뱀처럼 웅크리고 자길래 요즘 이불을 덮어줍니다. 방석에는 담요도 놔주고요. 근데 더워져서 방석위엔 올라가길래 담요는 빼줬어요!


5 22, 집에 온지 20 째인데 너무 다른 강아지들을 만난 같아 친화력이 없어질까 걱정돼 동네 애견 카페에 갔어요. 소형견 카페를 갔으면 좋았을텐데 주변에 없어 급하게 갔더니 중대형견이 많아 당황했지만 억지로 풀어놓지 않고 천천히 소형견부터 먼저 보게 하고 기다려줬어요. 처음엔 다른 애들이 짖는 소리에 놀라 덜덜 떨더니 나중엔 먼저 냄새도 맡고, 돌아다니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대형견이 많았고 아직 중성화를 터라 스트레스 받을까봐 금방 나왔어요. 애견 카페는 실패지만 다음엔 소형견 전용 카페로 생각 중이에요!


5 31, 콩알이 연남동 나들이 ! 휴무날이어서 어머니랑 같이 연남동땡스 오트라는 곳으로 나들이를 갔어요. 근처에 산책시킬 있는 공원이 크게 있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엄마랑 여기로 이사오면 맨날 이런 곳에서 산책 시킬 있겠다고 차도 없고 너무 좋다고 얘기하면서 걸었어요. 와중에 씽씽이 타는 애기를 만났는데 콩알이가 먼저 멈춰 기다리더라구요. 무서워서 그랬는지, 애기가 자기를 무서워할까봐 그런건지 어찌됐든 눈에는 기특했답니다!!! 애기는 콩알이 신경 1 쓰고 씽씽이 타는 바빴지만요 ㅋㅋㅋ땡스 오트에는 강아지들이 먹을 있는 요거트가 있어요. 처음 주는 거고 요근래에 음식을 빨리 먹는 탓인지새벽에 토를 하길래 걱정했는데 다행히 탈은 났어요. 촵촵 먹기도 했구요! 중간에 장미 길을 만나 같이 사진도 찍었는데 누가 꽃인지 🤔 행복한 하루였어요!


6 2, 제가 콩알이를 입양하려 먹은 계기가 됐던 친구 강아지 여별이(11, 시츄&치와와 믹스) 만나러 갔어요! 버스 승차 거부를 당해서 자전거 타고 가서 콩알이가 자전거를 경험한 날이기도 하답니다! 여별이랑 만나서는 서로 관심을 보이더니 나이 차이가 나서 그런지 놀더라구요 ㅋㅋㅋㅋ 여별이는 그동안 강아지랑 놀아본 적이 번도 없어요. 집에 들어온 강아지도 콩알이가 처음이라 경계를 많이 하더라구요. 콩알이는 자기 집처럼 누워있기도 하고, 여별이 담요 위에 오줌도 쌌는데 말이죠ㅠㅠ 산책도 같이 나가봤는데 거리 유지를 하면서 걷길래 스트레스 받을까 걱정돼 다음을 기약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지인 분이 콩알이 목걸이도 만들어 주셔서 예쁘게 하구 다닌답니다. , 옷도 사주었어요. 아침에 산책을 하는데 날씨가 조금 쌀쌀할 입힌답니다. 다행히 거부하지는 않더라구요. 거부해서 입혔으면 덜덜 떠는 보면서 마음이 아팠을 같아요ㅠ 산책 줄도 너무 짧은 같아 애가 힘들 주며 걸어서 자동 줄은 좋다는 얘기가 있길래 3m 줄도 사고 하네스도 새로 구매했어요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때문인지 계속 쓰다가도 오류가 나고, 사진도 올라가서 인스타그램 아이디 적어놓을게요! 다시 쓰러 오겠습니다~


인스타그램 아이디 ; kongal__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5 20, 미용을 했어요 ! 수의사님이 털이 너무 많다고 미는 좋을 같다고 하셔서 단모처럼 깔끔하게 밀었어요. 동네에서 괜찮은 곳을 찾아가니 미용하고 집에 와서도 혼자 있거나, 스트레스 받은 모습은 보였고 평소처럼 놀아서 다행이었어요. 장모였을 때도 귀여웠지만 단모가 되니까 더더더ㅓ 귀여워졌어요ㅠㅠ 산책나가면 다들 애기인 알아요 ㅎㅎㅎ 사실 6살인데ㅋㅋㅋ 자기를 감싸주던 털이 없어져서 그런지 몸을 뱀처럼 웅크리고 자길래 요즘 이불을 덮어줍니다. 방석에는 담요도 놔주고요. 근데 더워져서 방석위엔 올라가길래 담요는 빼줬어요!


5 22, 집에 온지 20 째인데 너무 다른 강아지들을 만난 같아 친화력이 없어질까 걱정돼 동네 애견 카페에 갔어요. 소형견 카페를 갔으면 좋았을텐데 주변에 없어 급하게 갔더니 중대형견이 많아 당황했지만 억지로 풀어놓지 않고 천천히 소형견부터 먼저 보게 하고 기다려줬어요. 처음엔 다른 애들이 짖는 소리에 놀라 덜덜 떨더니 나중엔 먼저 냄새도 맡고, 돌아다니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대형견이 많았고 아직 중성화를 터라 스트레스 받을까봐 금방 나왔어요. 애견 카페는 실패지만 다음엔 소형견 전용 카페로 생각 중이에요!


5 31, 콩알이 연남동 나들이 ! 휴무날이어서 어머니랑 같이 연남동땡스 오트라는 곳으로 나들이를 갔어요. 근처에 산책시킬 있는 공원이 크게 있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엄마랑 여기로 이사오면 맨날 이런 곳에서 산책 시킬 있겠다고 차도 없고 너무 좋다고 얘기하면서 걸었어요. 와중에 씽씽이 타는 애기를 만났는데 콩알이가 먼저 멈춰 기다리더라구요. 무서워서 그랬는지, 애기가 자기를 무서워할까봐 그런건지 어찌됐든 눈에는 기특했답니다!!! 애기는 콩알이 신경 1 쓰고 씽씽이 타는 바빴지만요 ㅋㅋㅋ땡스 오트에는 강아지들이 먹을 있는 요거트가 있어요. 처음 주는 거고 요근래에 음식을 빨리 먹는 탓인지새벽에 토를 하길래 걱정했는데 다행히 탈은 났어요. 촵촵 먹기도 했구요! 중간에 장미 길을 만나 같이 사진도 찍었는데 누가 꽃인지 🤔 행복한 하루였어요!


6 2, 제가 콩알이를 입양하려 먹은 계기가 됐던 친구 강아지 여별이(11, 시츄&치와와 믹스) 만나러 갔어요! 버스 승차 거부를 당해서 자전거 타고 가서 콩알이가 자전거를 경험한 날이기도 하답니다! 여별이랑 만나서는 서로 관심을 보이더니 나이 차이가 나서 그런지 놀더라구요 ㅋㅋㅋㅋ 여별이는 그동안 강아지랑 놀아본 적이 번도 없어요. 집에 들어온 강아지도 콩알이가 처음이라 경계를 많이 하더라구요. 콩알이는 자기 집처럼 누워있기도 하고, 여별이 담요 위에 오줌도 쌌는데 말이죠ㅠㅠ 산책도 같이 나가봤는데 거리 유지를 하면서 걷길래 스트레스 받을까 걱정돼 다음을 기약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지인 분이 콩알이 목걸이도 만들어 주셔서 예쁘게 하구 다닌답니다. , 옷도 사주었어요. 아침에 산책을 하는데 날씨가 조금 쌀쌀할 입힌답니다. 다행히 거부하지는 않더라구요. 거부해서 입혔으면 덜덜 떠는 보면서 마음이 아팠을 같아요ㅠ 산책 줄도 너무 짧은 같아 애가 힘들 주며 걸어서 자동 줄은 좋다는 얘기가 있길래 3m 줄도 사고 하네스도 새로 구매했어요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때문인지 계속 쓰다가도 오류가 나고, 사진도 올라가서 인스타그램 아이디 적어놓을게요! 다시 쓰러 오겠습니다~


인스타그램 아이디 ; kongal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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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민주 2019-06-03 23:51 | 삭제

글에서 콩알이가 얼마나 큰 사랑을 받고 있는지 느껴집니다! 콩알이 인스타그램 종종 보고 있습니다!
보호자님이 콩알이의 이름을 부르기만 해도 누워서 꼬리를 격하게 흔드는 영상은 보고 또 보고 했답니다! 정성스러운 콩알이 후기 감사합니다! :)


김용환 2019-06-04 10:45 | 삭제

단모가 돼서 더더더 귀여워진 여신이 사진을 보고 싶은데 오류가 떠서 넘 아쉽네요. 아이폰을 쓰시나요? 얼마 전에도 아이폰 쓰시는 입양자 분께서 글 올리실때 오류가 난다고 하시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