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보은 번식장에서 구조된 카누와 미니(곰곰이) 두번째 입양후기입니다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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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번식장에서 구조된 카누와 미니(곰곰이) 두번째 입양후기입니다

  • 이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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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24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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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인스타그램에 거의 매일 아이들 소식과 사진 올리고 있지만, 이곳에서도 소식전합니다.

카누는 슬개골과 고관절 수술 후 회복이 아주 잘되어서 뜀박질도 잘하는 아가씨가 됐습니다. 예전에 계단을 올라오지도 내려가지도 못하고 제자리에서 빙빙돌았는데 그런 시절이 언제였나 싶을 만큼 잘 다니고 있구요. 다만 먹는것을 좀 밝히다보니, 또 아이들이 잘 먹는게 좋아서 화식만들어 먹이고, 간식 만들어먹이고, 사다 먹인 제 죄가 가장 크지만, 뚠뚠이가 되었습니다 ㅎㅎㅎㅎ. 간식을 딱 끊고 주지 말아야 하는데 오늘 저녁에도 계속 주방으로 와서 애처롭게 쳐다보는 눈길에 제가 지고 말았습니다.

동자연에서 곰곰이라고 불리던 미니는 활발하고 기운찬 아가씨입니다. 밖에 나가면 카누 언니랑 떨어지지 않으면서도 집에 있으면 모든 것이 자기 차지여야 하는 욕심쟁이지요. 그래도 악의는 전혀 없고 사랑과 애교가 넘쳐서 예뻐할 수 밖에 없는 뚠뚠이 2입니다.

어제 애견놀이터에 놀러 갔었어요. 가장 최근 사진이기 때문에 어제 찍은 사진 올려봅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인스타그램에 거의 매일 아이들 소식과 사진 올리고 있지만, 이곳에서도 소식전합니다.

카누는 슬개골과 고관절 수술 후 회복이 아주 잘되어서 뜀박질도 잘하는 아가씨가 됐습니다. 예전에 계단을 올라오지도 내려가지도 못하고 제자리에서 빙빙돌았는데 그런 시절이 언제였나 싶을 만큼 잘 다니고 있구요. 다만 먹는것을 좀 밝히다보니, 또 아이들이 잘 먹는게 좋아서 화식만들어 먹이고, 간식 만들어먹이고, 사다 먹인 제 죄가 가장 크지만, 뚠뚠이가 되었습니다 ㅎㅎㅎㅎ. 간식을 딱 끊고 주지 말아야 하는데 오늘 저녁에도 계속 주방으로 와서 애처롭게 쳐다보는 눈길에 제가 지고 말았습니다.

동자연에서 곰곰이라고 불리던 미니는 활발하고 기운찬 아가씨입니다. 밖에 나가면 카누 언니랑 떨어지지 않으면서도 집에 있으면 모든 것이 자기 차지여야 하는 욕심쟁이지요. 그래도 악의는 전혀 없고 사랑과 애교가 넘쳐서 예뻐할 수 밖에 없는 뚠뚠이 2입니다.

어제 애견놀이터에 놀러 갔었어요. 가장 최근 사진이기 때문에 어제 찍은 사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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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채현희 2019-04-25 00:42 | 삭제

개구장이 미니
의젓한 카누!!


심정연 2019-04-25 10:03 | 삭제

귀여운 미니, 욕심쟁이구나!! 그래도 카누 언니 좋아해줘서 고마워~
멋진 카누야, 정말 편안하고 행복해 보여서 좋다^^


깽이마리 2019-05-03 11:43 | 삭제

^^ 미니는 정말 말괄량이죠~ 카누는 얌전한 아가씨구요... 그래서 둘의 조합이 또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