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양후기 입니다~ 두부는 저희집 외동딸로 미미 라는 예쁜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저희 부부에게 왔을때 있었던 피부병과 귀속 곰팡이는 완치 되었구여~
건성피부라 보습제 꾸준히 발라 관리 하고 있답니다~! 현재는 정기적으로 병원검점 하고 있습니다~!
지금 미미는 엄마 껌딱지가 되어 엄마 무릎을 제일 좋아합니다~^^
산책은 아직 낮설어 하여~ 시간 될때마다 안고 나가서 콧바람 쐬어주고 있답니다~
잘 때는 엄마 품에서 꼭 같이 잔답니다~ 현재 물은 잘마시고 있구여~
사료는 아직 잘먹질 않아서 안쓰러운 마음에 맛난 간식을 주었더니...ㅠ
100%사료 먹이능거는 쉽지 않구여 좋아하는 간식 바꿔 가면서 노즈워크 놀이 하면서 살찌게 먹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미가 생을 다할때 까지 행복하게 잘 살도록 관리하고 책임 지겠습니다~^^
요조 엄마 2019-03-26 20:58 | 삭제
안녕하세요^^ 두부 만나러 온 날 옆에 있던 요조 엄마입니다^^ 저희가 같은 날 요조랑 두부랑 입양 신청했죠? 두부가 엄마아빠 처음 만난 날 딱 붙어 안 떨어지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두부 더 예뻐졌네요^^ 사빵이가 조금 외롭겠지만 두부가 좋은 부모님 만나 잘 지내고 있어 사빵이도 좋아할 거예요^^
우리 요조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기서 봬서 많이 반갑습니다💟
깽이마리 2019-04-01 17:19 | 삭제
^^ 두부~ 여전히 여리여리한 저 미모... 안 반할 수가 없는 아이에요. 미미라는 이름이 참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두부가 조용한데 안기면 정말 폭 안겨서 안 떨어지고 싶어해요. 노견정에서는 워낙 많은 개들과의 싸움에서 이겨야만 활동가님도 봉사자분들도 차지할 수 있다 보니 먼저 다가와서 안기지 못했어요. 이젠 가족분들 품에서 사랑 많이 받으면서 행복하기를요...
그리고 사료를 잘 안 먹으면 사료 조금에 화식을 곁들여서 먹이면 건강에도 더 좋을 수 있으니 강아지 화식 만들기 한번 찾아보세요. 저도 처음에 이걸 어떻게 하지... 했는데... 강아지 키운지 13년만에 해보니... 3주에 한번꼴로 만들어서 냉동시키고 할만하더라구요. 밥 투정 많은 아이가 지금 저희집도 하나 있거든요. ^^
* 사빵이는 요즘 퇴원한 일빵이랑 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