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평택 치와와 메롱이 (쌉쌀이) 임보 후기에요 ^^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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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치와와 메롱이 (쌉쌀이) 임보 후기에요 ^^

  • 박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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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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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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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보호되어 있던 병원에 다른 치와와를 보러 갔다가 첫 눈에 반한 메롱이!

저희 집에 오자마자 식탁 밑에 숨어서 하루종일 나오지 않더라구요. 밥도 안먹고, 쉬도 안하고 .

어디 아픈건가 싶어서 걱정되고, 건드리면 스트레스 받을까봐 두고 봤는데

그 다음날 슬그머니 밥도 먹고 제 근처를 빙빙 돌더라구요.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고 이름도 불러주고 웃어주었더니 어느새 제 손도 핥고 무릎에 앉아 재롱도 떠네요.

어제는 침대로 올라와 제 발 밑에서 잠도 잤어요.(아.. 감동!!)

원래 집에 있는 치와와 언니(달콤이)가 질투에 몸서리 치고 있기는 한데 ㅡㅡ;;

정작 메롱이(저희 집에서는 쌉쌀이로 불러요. 달콤 쌉쌀 자매 )는 발랄하게 온집안을 돌아다니며 언니 집도 자기가 차지하고 배드러내고 잠도 잡니다. 하도 숨어있어서 얌전한가 싶었는데.. 슬슬 본색을 드러내고 있어요.

쉬는 가끔 실수하지만 배변 판에 제법 하고요.  아직 몸에서 하얀 각질이 후두둑 떨어지지만, 열심히 샴푸하면 좋아지겠죠. 털도 보드랍고, 동물병원에서 너무 예쁘다고 폭풍 칭찬도 받고 왔어요. 

배에 제왕절개 자국도 있고,  쪼글쪼글 탄력도 없는 것이 아기를 3~4번은 낳은 거 같다고 하시네요.. (아 , 안스러워라.) 이렇게 예쁘고 착한 아이가 그 고생을 했다고 생각하면 눈물이.. 동물자유연대에서 구조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임시보호되어 있던 병원에 다른 치와와를 보러 갔다가 첫 눈에 반한 메롱이!

저희 집에 오자마자 식탁 밑에 숨어서 하루종일 나오지 않더라구요. 밥도 안먹고, 쉬도 안하고 .

어디 아픈건가 싶어서 걱정되고, 건드리면 스트레스 받을까봐 두고 봤는데

그 다음날 슬그머니 밥도 먹고 제 근처를 빙빙 돌더라구요.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고 이름도 불러주고 웃어주었더니 어느새 제 손도 핥고 무릎에 앉아 재롱도 떠네요.

어제는 침대로 올라와 제 발 밑에서 잠도 잤어요.(아.. 감동!!)

원래 집에 있는 치와와 언니(달콤이)가 질투에 몸서리 치고 있기는 한데 ㅡㅡ;;

정작 메롱이(저희 집에서는 쌉쌀이로 불러요. 달콤 쌉쌀 자매 )는 발랄하게 온집안을 돌아다니며 언니 집도 자기가 차지하고 배드러내고 잠도 잡니다. 하도 숨어있어서 얌전한가 싶었는데.. 슬슬 본색을 드러내고 있어요.

쉬는 가끔 실수하지만 배변 판에 제법 하고요.  아직 몸에서 하얀 각질이 후두둑 떨어지지만, 열심히 샴푸하면 좋아지겠죠. 털도 보드랍고, 동물병원에서 너무 예쁘다고 폭풍 칭찬도 받고 왔어요. 

배에 제왕절개 자국도 있고,  쪼글쪼글 탄력도 없는 것이 아기를 3~4번은 낳은 거 같다고 하시네요.. (아 , 안스러워라.) 이렇게 예쁘고 착한 아이가 그 고생을 했다고 생각하면 눈물이.. 동물자유연대에서 구조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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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조희경 2019-03-12 17:45 | 삭제

오구오구오구~~ 이쁜이들....


이민주 2019-03-17 13:39 | 삭제

부드러운 이불에 누워있는 모습이 정말 편안해 보이네요! 보호자님 발밑에서 좋은 꿈 꾸며 따뜻하게 잤을 것 같아요! 소식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