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애교쟁이 혀니는 보는 사람마다 "아가죠?" 하고 물어보는 귀염둥이 랍니다^^♥ 요즘은 애교가 과하게 늘어서 엄마가 눈을 뗄수 없어요..

꼭 아빠랑 엄마 옆에 있어야 되고 정말 귀여운 아가처럼 사람처럼 자는게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엄마는 늙어가는데 아이는 어려서 매일 산책 한시간을 해도 안들어가고 고집부리고 그나마 두시간 해줘야 고집 부리다가도 들어와요..ㅎㅎㅎ

아빠랑 여행 가는걸 좋아라 해서 산책중에 다른분들 승용차 앞문이 열리는 순간 마구 뛰어가 타려고 해서 기가 찹니다 ^^;;

아빠도 우리 아이 데리고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하며 즐거워해요..

전생에 둘이 연인이 였을거 같아요..ㅎㅎ 아빠가 없음 언니에게 그렇게 부비면서 아빠오면 가차 없어요..

아!! 혀니가 가장 좋아라 하는건 처음보는 사람입니다.ㅠ  

은총이 가득한 크리스마스에도, 희망찬 새해의 일출도, 즐거움이 가득한 가족여행(시댁,친정) 에도, 언제나 천사같은 우리 딸래미는 우리와 함께해준 고마운 아이죠^^* 

앞으로도 사랑 많이 주고 사랑 많이 받으며 행복하게 잘 살께요^^*

요렇게 이쁜 아이와 함께 하게 주셔 고맙습니다 꾸벅~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