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동이와 만난 지 일주일이 지났네요.
이제 2Kg 겨우 갓 넘은 요 쪼꼬만 녀석이 요즘 저희 가족을 들었다 놨다 합니다^^
똥꼬발랄하다 해서 '똥꼬'라고 부르셨다고 들었는 데 충분히 이해가 되더라구요.
밥도 잘 먹고 (이렇게 빨리 먹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순식간에 해치웁니다) 똥 오줌도 잘 싸고, 특히 첫날 처음 쉬 한 곳에 배변패드
깔아주고 몇 번 알려줬더니 배변훈련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신통하게 잘 가려서 하네요. 물론 아직 열에 두세번 정도는 엉뚱한 곳에
하기도 하지만 이 정도면 아주 훌륭하지요.
장난감도 좋아하고 애교도 많고 아주 많이 사랑스러운 녀석입니다.
단지 날씨가 점점 좋아지는 데 아직 예방접종이 다 진행되지 않아서 산책을 시킬 수 없다는 게 안타깝네요.
우리 희동이 노는 모습도 귀엽지만 자는 모습은 더 기가 막힙니다^^. 희동이 소식 곧 또 올리겠습니다.
동물자유연대 2019-03-11 16:10 | 삭제
안그래도 보고싶었는데 사진 올려주셨네용 맞아요 이녀석 잠자는게 너무 귀여워요. 사무실 떠나던날 안아달라고 올려다보던게 생각나네요. 행복해보여요 ^^
깽이마리 2019-03-11 17:29 | 삭제
희동이라는 이름도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 역시 강쥐답게 너무 귀엽게 해맑게 잘 지내네요.
임송이 2019-03-11 17:39 | 삭제
와~ 사진이 모두 작품이네요. 모델도 훌륭하지만 그에 못지않은 임보하시는 가족의 정성과 사랑이 많이 느껴집니다. 보고있는 저는 완전 힐링 타임이었구요~~^^
토토멍멍 2019-03-21 16:09 | 삭제
아픈 엄마 케어하느라 힘든거 아는데..선뜻 임보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양주에서 한번 잠깐 봤을 때보다 미모가 더 뿜뿜@.@ 가족들이 어떤 사랑을 주는지 그대로 느껴지네요. 한번 만나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