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8년 12월 20일 동물자유연대를 통해 보스턴테리어 보테를 입양받은 사람입니다.
저희 집으로 와서 봄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견생을 살고 있습니다.
일년 만에 다시 후기 드리려고 찾아보니 후기쓰는 란이 없어져서... 좀 서운했는데 홈페이지 수정하셨다고 연락주셔서 다시 들어왔어요.
우리 봄이는 처음 왔을 때 모습은 모두 사라지고 지금은 장군감이 되어 동네를 호령하고 다녀요~
여름에는 수영장도 다녀오고 산책도 여기저기 잘 다닙니다.
특히 간식보다 산책을 더 좋아해서 주말에만 다니지 않고 퇴근 후 밤 산책까지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작년에 보살펴 주셨던 치료멍멍에 가서 사상충 완치 판정도 받았고요~매달 하트가드도 꼬박꼬박 잘 챙겨 먹고 있어요.
이제 저와 저희 엄마와 함께 행복하게 사랑받으며 집에 있는 마음이 언니랑도 잘 지내고 있어요.
동네에서도 사랑을 듬뿍 받아서... 산책때마다 동물병원가자는 통에 매일 실갱이에요~
어떠세요??? 우리 봄이 행복해 보이시나요?? 처음에 복지센터에서 구조하셨을 때 아이가 너무 말라서 지금은 아기돼지 같은 봄이가 같은 아이인가 하실 거에요. 그런데 이 아이를 볼때마다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고 입양하길 잘 했구나 생각이되요~
앞으로도 동물자유연대에서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봄이 입양 1주년 기념으로 후원시작했어요~~ 작지만 보템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송영인 2019-02-26 09:43 | 삭제
보떼 정말 살이 많이 올랐네요! 말라서 걱정이던 보떼였는데, 보호자분이 정말 잘 돌봐주셔서 이렇게 밝고 건강한 봄이가 되었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
윤정임 2019-02-27 11:51 | 삭제
아 ~ 보떼 ~ 너무 보고 싶었어요 ^^ 개구진 모습 그대로고 그 모습 이뻐해 주시니 흐~~ 뭇 합니다 ~~
깽이마리 2019-02-28 11:06 | 삭제
^^ 어머! 정말 포동포동해졌네요.
더 귀여운 거 같아요. 센타에서 만나던 애들이 이렇게 가서 행복하게 지내는 소식 보면 저도 행복해지네요.
이민주 2019-02-28 17:00 | 삭제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 정말 좋아보여요! 봄이의 표정에서 행복이 느껴집니다! 소식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