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이라는 이름으로 집에 온지 2개월 정도 지나갑니다.
이제는 순남이로 이름도 바꾸고 처음보다 덜 눈치보고 활동 범위도 점점 넓어지고 있어요
순남이는 산책을 무척 좋아해요
이제는 산책 하는 도중에 기분이 좋으면 펄쩍펄쩍 뛰면서 빨리 가자고 저를 뒤돌아 봅니다.
지금은 계단에서 내려오는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아직 무서워 하기도 하지만 간식앞에서 만큼은 무척 씩씩하고 용감해지고 있습니다.
고양이 두녀석들과도 관계가 좋은 편입니다.
사소한 문제점들은 계속 생기고 있지만 저는 시간이 지나면 이또한 지나갈거라 믿고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고양이의 애정 표현을 오해해서 가끔씩 화를 내기도 하지만 금방 오해도 풀고 잘 지내요~~
저는 순남이와 생활하면서 딱 하나만 바랍니다.
아이가 건강하고 평온한 삶을 살아가기를...
심정연 2019-02-25 09:35 | 삭제
순남이 가족으로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순남이와 고양들과 함께 건강하고 평온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치콘이네
딩동파파 2019-02-26 22:38 | 삭제
아이고~ 순남이 참 이쁘네요♡♡ 냥이랑도 잘 지내는군요. 착하기도 하여라~
깽이마리 2019-02-28 11:09 | 삭제
애들 같이 합사해서 한 식구로 지내는 과정이 쉽지않죠.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