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미용도 하고...
할머니개와 잘 지내요.. 물론, 할머니가 예전보다 더 많이 귀찮아하긴해요..
오늘도 아침에 머리끈 하나정도는 끊어버렸지요.
올해 8월이면 3살이 되지만, 1살때와 같은 활력으로 더 똑똑하게 말썽을 부리고 다녀요..
미용전에는 다른아이..ㅎㅎㅎㅎ
간식 먹으라고 할때 까지 기다릴 줄 아는 녀석^^ 하지만 좀 째려봄.
엄마따라 엄마 사무실도놀러왔어요..
따라오는게 재미있어졌나봐요.. 점점 같이가자고 찡얼찡얼거리는 날이 많아졌어요.. ㅎㅎ
그래서 이젠 사무실 바닥을 바꿨어요. 하도 뛰어다녀서 쿠션으로...하.....
작고 작아서 예방접종도 못했던 녀석이 이렇게 건강하게 잘 자라주니 행복한 날들입니다~